최도하의 글쓰기/낙엽과 시집

[자작시] 위로

최도하 2025. 2. 4. 10:06

사진: Unsplash 의 Matthew Henry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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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눈깨비 휘몰아치며

나뭇가지 툭툭 꺾이는 소리가 들리는

그런 무거운 밤이면

 

그대의 아랫목에 품기어

생명의 고동소리를 들으며

편안히, 고통의 나를 눈감기고 싶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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